옷차림이 가벼워질 수록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점은 바로 간식을 먹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다이어트를 잘 하다가도 집에서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볼 때면, 뭔가가 자꾸 땡기고 먹을 것이 없는지 자꾸 찾게 되고 또 간식을 찾게 됩니다. 분명히 포만감 있게 식사를 했는데도 왜 간식을 먹고 싶을까요? 사람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고 영양분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하듯이 간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간식을 다시 먹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 욕구는 간식을 먹는 행위를 성취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 중에 간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바로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 살 빠지는 다이어트 간식 4가지
간식을 먹으면 혈당이 문제가 됩니다.
음식으로 섭취한 당이 다 떨어지기 전이나 떨어질 때 쯤 간식을 먹음으로써 당은 자연스럽게 다시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지방은 안 없어 지고 살은 더 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지방의 대사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맛은 어느 정도 있는 간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바삭한 식감이 그리워서 과자를 먹고 싶을 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과자입니다.
먹는 욕구 중에서 제일 큰 것이 맛은 달달한 것이고 식감은 바삭한 것입니다. 이 중에서 달달한 것은 인공감미료를 통해서 해결할 수도 있지만 바삭한 것은 해결이 안 됩니다. 바삭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자를 먹어야 한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포털 사이트나 쇼핑몰 사이트에 다이어트 과자라고 검색하면 보여지는 제품이 두 가지 정도로 나뉘어집니다. 두 가지 과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공통적인 장점은 당류는 낮고 단백질 비중이 높고 무엇보다도 맛이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반면 단점은 맛을 올리기 위해 첨가한 짭짤한 나트륨이었습니다. 보통 330mg~390mg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수치는 1일 나트륨 권장량의 20% 정도 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지는 않지만 다른 음식에서 나트륨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과자는 좋은 스트레스 해소 과자가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체지방 대사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주는 간식은 김입니다.
김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성분이 매우 뛰어나서 식사 반찬과 간식으로 최고의 음식입니다. 소고기만큼 단백질이 많은 해조류 1위라는 기사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김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국내 한 연구진이 2022년 2월에서 7월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김으로 영양성분 분석을 한 결과 김에는 단백질이 46%로 거의 절반 가까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칼로리는 조미된 김이 아니라 그냥 마른 김 100g을 기준으로 181 칼로리로 매우 낮고 칼로리가 전부 단백질 성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은 단백질로 유명한 콩 달걀보다도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마른 김 5장을 먹으면 달걀 한 개를 드시는 것과 같습니다.
김의 나머지 44% 성분은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는 미끌미끌한 성분, 포피란이 주성분입니다. 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10%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 속 비타민과 미네랄의 다양한 역할 중 한 가지만 소개해드리면 김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사람에게는 항산화, 항노화,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합니다. 김은 산화, 자외선, 탈수 등 가혹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에는 자외선 차단의 효과적인 물질이 있는데 바로 시노린과 포피란입니다. 사람에게 이들 물질이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해봤는데 자외선에 의한 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서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와 화장품 원료가 되고 있습니다. 선크림을 잘 안 바르시는 분들 김 많이 드시면 일석이조일 것 같습니다. 김을 고르실 때는 소금과 기름이 없는 제품이 좋습니다. 조미김도 칼로리는 높지 않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가급적 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 번째는 방울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는 당뇨 환자나 저혈당, 간식이 필요할 때 추천히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견과류입니다. 견과류 중 대표적인 것이 아몬드입니다.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식전에 먹으면 체지방 감소, 식후에 먹으면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있다고 합니다. 운동하기 전후에도 가루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아몬드의 포화지방은 양날의 검인데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좋지 않지만 적정량을 먹으면 오히려 좋습니다. 아몬드의 지방은 체지방 대사를 활성화시켜서 체지방을 끌고 나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염두할 점은 요즘 견과류를 간단히 먹을 수 있게 한봉지씩 판매하는데요. 드실 때 주의할 점은 이런 제품 안에는 건크랜베리와 건포도와 같이 마른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런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과일은 당이 굉장히 많이 들어 있어서 살을 많이 찌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간식이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면이 스트레스만 쌓이고 좋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간식을 못 참을 것 같을 때는 응급처치로 소개해드린 여러가지 간식들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드시면 안되고 정말 못 참겠는 경우에 가끔 먹는 것이 다이어트를 위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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